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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 정보

축구 남북 대전 성사될까?"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이기겠다"

by 맛있는튀김건빵 2023. 9. 24.

 "(한국)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이기겠다" 북한 축구 아시안게임 감독의 포부

(출처 연합뉴스)

2019년 11월 이후로 국제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9월 21일(목)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을 1대0으로 이겼고 19일(화)에 있었던 대만과의 1차전도 2대0으로 이기며, 조별예선 1위로 16강 확정지은 우리나라와 남북대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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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만일 북한이 3차전 상대 승점 3점인 인도네시아에 3점차 이상으로 지게 된다면 같은 승점인 6점에 북한은 골득실 차로 조 2위가 된다. 인도네시아와 같은 승점인 대만도 필사적으로 2위 자리를 노리려고 할 것이기에 인도네시아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만도 큰 점수차로 이기고 인도네시아도 3점 이상의 큰 점수차 승리가 필요해 실질적으로 16강에서 만나기 어려워보인다.
 
북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신용남 감독은 대만과의 조별예선 1차전 2대0 승리 이후 국제전 복귀를 기뻐하지 않고 "우리는 결과로 증명하고 앞으로의 결과가 증명할 것"이라 말했고, 한국과의 16강전 남북대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북한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9월 24일(일) 오후 5시에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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