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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 정보

토트넘 손케 듀오 재시동 가능하다 바이백조항으로 케인 다시 돌아오나?

by 맛있는튀김건빵 2023. 9. 21.

손흥민 해리케인 다시 만날 가능성 없지 않았다?

해리 케인 트위터

영국의 '인디펜던트'에서 20일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 팬 포럼에서 케인의 바이백 조항(판매한 선수를 다시 값을 지불하고 가장 먼저 사올 권리)이 존재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덕분에 국내 축구 팬들은 물론 이들의 결합을 바라는 해외 축구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케인의 지속적인 이적 요청은 바로 트로피의 유무였고 토트넘과 1년 남은 계약기간 내년이면 자유계약신분(FA) 대상이 되어 공짜로 토트넘을 떠나야 했기 때문에 토트넘은 재계약에 열을 올렸지만 케인의 이적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다. 개인수상 내역이 화려한 해리 케인이 대표팀 내에서 받은 트로피는 너무하다 싶이 운이 따르지 않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고 소속팀이었던 토트넘에서도 초라한 아우디컵 타이거컵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었다. 같은 팀 손흥민 같은 경우는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우승컵도 많이 들어봤고 군면제 혜택도 받았지만 케인은 아예 우승컵이 없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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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트위터

케인은 토트넘에서 20년간 뛰어오면서 9시즌 연속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4번째 있는 일이다.  케인이 있던 토트넘의 득점 중 42%가 케인의 득점이었던 것을 보면 월드 클래스 선수임에는 확실하다. 이런 해리 케인이 2023/2024 시즌 독일의 분데스리가 전통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적 당시 바이백 조항을 집어 넣어서 케인이 언젠가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다.

해리 케인 트위터

하지만, 케인의 바이백 조항에 관한 내용은 비밀에 부쳐졌고 바이백의 시기나 금액을 확언 할 수 없다. 

만일 토트넘이 뮌헨과의 바이백 조항을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을 경우로 가정해 본다면 2026/27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3세의 나이로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조금씩 하락하는 나이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요즘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스포츠 과학의 발전으로 260골인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도전 할 수 있게 된다.  손흥민 또한 34세로 아직 은퇴하기는 이르다. 개인적으로 케인은 자신의 개인 기록도 중요시 했던 것 같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커리어를 20년간 몸 담아온 토트넘에서 다시 도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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