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종우1 스포츠와 정치 엮일 수 없는 것인가?(건빵의 스포츠 칼럼) 스포츠는 순수할 때 가장 아름답다 스포츠와 정치는 엮일 수 없는 것인가? 이 해답을 찾아보려면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멕시코시티 남자육상 200m 수상식에서 1위, 3위에 오른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 선수는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신발도 신지 않고 검은 양말 차림으로 고개를 숙이고 검은 장갑을 낀 손으로 하늘을 가리켰다.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정치적 표현이 금지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벌어지는 흑인인권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고 신발을 신지 않은 것은 흑인의 빈곤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는 인권이라는 기본권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당시 말도 안 되는 차별을 극복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박종우 선수는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동.. 2023.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